'울컥' 하루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엄태웅 엄지온 합류 슈퍼맨이돌아왔다

입력 2014-12-28 17:20   수정 2014-12-28 17:23

▲시청자들 반응 "벌써 보고 싶다. 하루 간간히 근황 전해주세요." (사진=KBS)


`울컥` 하루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엄태웅 엄지온 합류

시청자들 반응 "울컥했다. 벌써 보고 싶다. 하루 간간히 근황 전해주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와 딸 이하루가 하차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년멤버 타블로와 하루가 약 1년 2개월 만에 하차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타블로와 이하루는 최근 할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할아버지 산소 앞에 선 하루는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이거 핫팩이에요.”라고 말하며 고사리 손으로 묘비에 핫팩을 올려 놓았다. 하루의 따뜻한 마음씨에 타블로는 “하늘나라 되게 따뜻하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슈퍼맨` 하차 소감에서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거대한 한 해였다. 불행도 행복으로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하루와 함께 저도 엄청 성장한 것 같다”는 말했다.

하루도 “안녕. 우리 또 만나요”라고 해맑은 모습으로 작별인사를 남겼다.

타블로 하루 부녀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톱스타 엄태웅과 딸 엄지온 양이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KBS 연예대상’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추사랑, 대한, 민국, 만세, 이서언, 이서준 등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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