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양 송전탑 공사 완료‥시험송전 시작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29 14:46   수정 2014-12-29 14:50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해 10월 2일 공사를 재개한 밀양 송전탑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경남 창녕군 성산면 방리 소재 북경남변전소에서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에 대한 시험 송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공사는 영남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5개 시?군(울산 울주군, 부산 기장군, 경남 양산시·밀양시·창녕군)을 경유하는 90.5km, 161기 철탑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경과지 마을 일손 돕기, 지역 특산물 구입 등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공사가 마무리된 것은 온 국민의 전기사용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업을 이해해주시고, 여러 가지 불편 속에서도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희생과 배려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밀양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밀양시와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주민화합과 갈등치유에도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전은 시험 송전을 통해 전력수송의 안전성 등을 시험한 후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의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한전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문화활동 지원, 종합의료 지원, 마을별 힐링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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