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안방 복귀…2015년도 대세 이어 간다

입력 2014-12-29 15:09  



배우 오연서가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연기도전과 성장된 연기력, 높은 캐릭터 몰입도로 꾸준히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오연서가 2015년 MBC의 첫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주인공 신율 역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앞서 오연서는 성장 드라마부터 사극, 메디컬, 현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 매력 있게 표현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만들어 왔다.

특히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밉상인 방말숙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서 바로 오연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여주인공을 꿰차며 천방지축이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러블리 캐릭터인 나공주를 잘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오연서는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생애 첫 타이틀롤을 맡아 그 몫을 톡톡히 해내 40%에 육박한 시청률을 이끌며 여배우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왔다! 장보리’를 통해 오연서는 그 동안 쌓아온 세련된 도시여자의 이미지를 버리고 촌스럽고 억척스러운 전라도 여자 보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오연서의 절절한 눈물 연기와 모성애 연기는 ‘오연서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오연서가 선보인 맛깔 나는 전라도 사투리와 파격적인 뽀글머리, ‘장보리’ 패션 스타일은 큰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오연서는 2014년을 이야기할 때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빼 놓고 말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 50회라는 긴 드라마의 흐름을 무사히 이끌어 냈다. 이러한 오연서의 활약에 힘입어 ‘왔다! 장보리’는 대한민국 주말 안방을 평정에 성공했으며 오연서는 MBC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다.

늘 변신에 도전해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잘 녹여 표현하는 만큼 오연서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속 당돌하고 지혜로운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 신율로 분해 높은 싱크로율과 함께 남다른 한복자태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연서의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와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 분)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또한 오연서는 30일 상암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4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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