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이별병' 공개, 팬들 향한 손글씨 "기대 반 긴장 반, 잠도 설쳤어요"

입력 2014-12-29 15:30  

숙희 `이별병` 공개, 팬들 향한 손글씨 "기대 반 긴장 반, 잠도 설쳤어요"

신곡 `이별병`으로 돌아 온 가수 숙희가 손글씨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29일 숙희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설렘 가득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친근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들고 있는 숙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들고 있는 손편지에는 `드디어 오늘! `이별병`이 공개됩니다.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어제 밤잠도 설쳤어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어 `아! 1월에 열리는 미니 음감회에도 많이 와주세요~ 좋은 곡들 많이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하트) 그럼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별병`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숙희의 미니앨범 `이별병`의 숨은 트랙 `이별병`은 이별 후에 찾아오는 아픔과 슬픔을 일종의 `병`에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가사에는 실제 숙희의 경험담이 담겨 더욱 눈길을 끈다.(사진=JG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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