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하지영 "프라이드와 양념과 간장의 이름으로 치멘" 폭소

입력 2014-12-30 14:44  

`여유만만` 하지영 "프라이드와 양념과 간장의 이름으로 치멘" 폭소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하지영이 치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하지영이 30일 방송한 KBS2 `여유만만-1인 1닭 치킨 전성시대-우리가 치킨을 사랑하는 이유` 편에 출연해 치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치킨을 얼마나 좋아하냐"라고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물었다. 이 질문에 하지영은 "프라이드와 양념과 간장의 이름으로 치멘"이라며 치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영은 "치렐루야~치렐루야~"라며 치킨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조우종은 "치킨을 얼마나 사랑하길래 노래까지 부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지영은 "나는 치킨이 정말 좋다. 하지만 지금은 운동 중이라 먹지를 못하고있다"라며 치킨을 못 먹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조영구는 "몸을 만들어서 어디에 써먹을 거냐"고 하지영에게 물었다. 하지영은 "남자에게 써먹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답에 조영구는 "써먹을 때가 없을 거다"라고 하지영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는 푸드칼럼니스트 김유진, 쉐프 이준,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방송인 하지영, `미국인 사위`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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