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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출발 중국증시] - 출발 중국증시

입력 2014-12-30 15:58  



[마켓 포커스] [출발 중국증시] - 출발 중국증시
이재홍 유안타증권 부산중앙지점 연구원
전일 중국 증시는 보험 업종 및 철도 업종의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하여 3233.86포인트에 마감 하였다. 3,200포인트 돌파 이후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기는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보험, 철도 업종 이외에도 부동산, 건설 등의 업종이 추가로 강세를 보였다. 3분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8,877위안으로 최근 2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이는 달러강세로 인하여 기타 보유 통화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고, 2015년에도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환보유고는 추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워낙 외환보유고가 풍부하기 때문에 외환보유고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경제가 수출 중심에서 점차 소비 지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최종 소비 지출이 GDP의 48.5%에 달하고 있고, 소비가 중국 경제를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온라인 쇼핑, 친환경, 헬스 케어 관련 소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에도 중국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 의지가 강한 만큼 중국 내 소비 지출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기존의 수출 중심의 기업보다 내수 위주의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중국중앙은행은 아시아투자은행 및 실크로드 기금 설립 관련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는 중국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사업에 투자하여 경제벨트로 엮인 주변 국가와 지역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하여 주변 국가 간의 협력을 증진하며 위안화의 국제화와 자본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일대일로 계획의 세부적인 추진 사항은 내년 초 공식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강세를 보인 중국철도건설이나 중국교통건설이 일대일로 사업 발표가 있을 때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대일로 사업이 공식화되고 나면 호재의 소멸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장증권사의 1월부터 11월까지의 증권사들의 순이익은 총 879억 2,000만 위안으로 한국 돈으로 약 15조 5,000억 원 매출과 순이익은 약 360억 3,000만 위안으로 한국 돈으로 약 6조 3,500억 원의 순이익을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1%, 80% 크게 늘었다. 특히 19개 증권사들의 11월 매출은 122억 8,000만 위안 한국 돈으로 약 2조 1,700억 원으로 171% 가까이 상승하였다. 이는 후강퉁 제도 시행 이후 전반적으로 거래 대금이 늘고,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중개 업무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러한 실적 상승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 현재 중국 증시는 과열된 모습이지만 아직은 과열이 식기에는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주도 업종인 철도, 건설, 보험 업종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금일 증시는 금융, 보험 업종이 강보합의 장세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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