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율이 다시 디자인팀으로 오게 됐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35회에서 천성운(김흥수)은 디자인 팀장을 불러 회의를 진행했다.
팀장이 보여준 보고서를 보자 천성운은 이제야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했다. 그는 팀장에게 "좋다. 얘기 좀 더 들어보고 싶다"고 물었다. 그러자 팀장은 당황하다가 "사실은 그 보고서 한아름(신소율)이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성운은 깜짝 놀라 "그만 나가보라`고 버럭했다.
천성운은 그 보고서를 들고 천도형(김응수)에게 보여줬다. 천도형도 그 보고서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천성운은 "그 보고서 한아름이 작성한 거다. 한아름이 해오던 일을 뒷 사람들이 어떻게 이끌어 나가냐. 다시 디자인실로 복직시켜서 하던 일은 마무리 시키는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천도형은 "디자인팀에 사람이 그렇게 없냐"고 화를 냈다.

천성운은 계속 설득했고 천도형은 "그럼 알아서해라. 난 모르겠다"고 버럭했다. 마침 회장실을 방문하려던 고윤이(이민지)는 그 대화를 모두 엿들었다.
고윤이는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천성운. 결국 한아름을 다시 네 곁에 두겠다고?"라며 기막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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