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연인'과 함께 카운트다운 세고 싶어!?

입력 2014-12-31 00:36  


차유람이 양상국에 연애사업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3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차유람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연애 관련 질문에 당황해하면서 양상국에게로 화살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7일 앞둔 입김이 솔솔 나는 추운 겨울 날 예체능 팀이 한 가운데 모였다.

강호동은 예체능 멤버들의 연말 계획은 어떤지 물었고, 이재훈은 콘서트를 한다고 해 선수가 아닌 가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도 마찬가지로 콘서트 준비로 분주한 때를 보내고 있다 설명했다. 강호동은 홍일점 차유람에게 질문을 넘겼다.

차유람이 우울하게 재활운동을 할 것 같다 말하자 정형돈은 연인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세야 하지 않겠냐며 능글맞게 굴었다.

차유람은 “해야죠! 같이 해야죠!” 라며 정면승부를 펼쳤고, 성시경은 늦바람이 무서운 거라며 놀려댔다.

차유람은 느닷없이 양상국에게 화살을 돌려 연애사업이 어떻게 되냐 물어 양상국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양상국은 “뭔소리야! 나한테!”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차유람은 핵직구 여신으로 등극해 있었다.


한편 이형택 코치는 연말 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전국 대회를 앞두고 지난 지옥 훈련 mt때 10:100경기에서 지지 않았냐며 운을 뗐다.

이형택은 본인들보다 조금 더 강한 친구들을 데려왔다면서 예체능팀을 놀라게 만들었고, 정형돈은 유치하게 복수하는 거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택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임용규, 정현 선수가 올 거라 말했고, 예체능팀은 입을 쩍 벌렸다.

성시경은 설마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오지는 않겠지 라며 의심했지만, 정작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메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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