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오지은, 깊어진 감정 연기로 드라마 인기 견인 ‘물올랐다’

입력 2014-12-31 15:06  


배우 오지은이 ‘소원을 말해봐’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한소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지은에게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지은은 ‘소원을 말해봐’에서 세상의 거센 풍파와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한소원` 캐릭터를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드라마를 이끌며 깊이 있는 감정과 섬세한 연기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배우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극중 오지은은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악행을 일삼는 친모와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꾸준한 인기로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소원을 말해봐’가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지은 외에 기태영, 유호린, 김미경, 차화연 등이 출연해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이번 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불굴의 차여사’가 편성돼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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