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2015년 첫날 코스피 강보합 마감...外人·개인 ‘매수’

입력 2015-01-02 16:35  

2015년 첫 거래일 오전 장에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강보합권 마감했습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5포인트, 0.57% 오른 1926.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은 1981억원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개인이 1268억원 어치 사들이며 사흘째 매수 우위 보였고, 외국인도 201억원 매수세 보이며 3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세 보이며 12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6.29%), 비금속광물(5.52%)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외에 서비스업과 의료정밀, 철강금속, 통신업 등도 1~2%대 강세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는 삼성그룹 주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가 8.35% 급등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지수 편입 기대감에 제일모직이 8.23% 상승 마감했습니다.

제일모직은 오는 5일 장 마감 후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이외에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대차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보합 마감했고 삼성생명은 1.29% 하락했습니다.

KT&G는 이날부터 시행된 담뱃값 인상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2.76% 오른 7만8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2% 가까운 강세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6포인트, 1.98% 오른 553.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55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달 8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개인이 349억원 매도 우위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기관은 365억원, 외국인은 54억원 매수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다음카카오(11.00%)와 컴투스(6.94%), CJ E&M(6.68%) 급등한 반면 동서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 오른 1103.5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증시는 한국거래소 신년하례식 및 개장식 진행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3시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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