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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신동엽 "우리 딸 성에 대해 관심이 높다" '부끄'

입력 2015-01-03 13:57  

`마녀사냥` 신동엽, "우리 딸 성에 대해 관심이 높다" `부끄`

개그맨 신동엽이 `마녀사냥`에서 아들과 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개그맨 신동엽은 자신의 딸과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딸이 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했다.

이날 성시경은 "신동엽의 딸이 그 많은 어린이 백과 인덱스 중 성 관련된 걸 찾아본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 딸은 백과사전을 읽을 때 `사춘기와 성`을 골라 읽는다. 그리고는 쌍둥이 동생들에게 `너희 포경수술이 뭔지 아니?`라고 묻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래도 그 책을 시작으로 백과사진을 모두 다 읽더라"고 말하며 대견스러워 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나중에 커서 비뇨기과 의사가 되는 것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MC들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유세윤은 "이번에 다들 잘되지 않았냐. 성시경 씨도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잡고, 신동엽 씨도 MC로서 상도 많이 받고, 나도 신인 때만큼 행복하게 일했다"라고 먼저 말을 열었다. 신동엽은 "새해에는 좋은 일이 생기기보다는 안 좋은 일이 안 생기길 바래야 된다"라고 말을 이었다. 지켜보던 성시경은 "맞다. 형은 그냥 술만 계속 먹으라. 사업에 하지말고, 너도 대리운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유세윤과 신동엽은 "너도 술 마시고 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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