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전인화, 뒷목 잡고 쓰러져...왜?

입력 2015-01-04 11:42   수정 2015-01-05 10:54

`전설의마녀` 전인화, 뒷목 잡고 쓰러져...왜?


전인화(차앵란 역)가 홍아름(보경 역)의 비밀을 알고 쓰러졌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주란(변정수)이 보경(홍아름)의 비밀을 알아냈다.

마주란은 마도진(도상우)과 결혼을 앞둔 보경을 이전부터 의심하고 있었다. 보경의 머리카락을 얻어낸 마주란은 보경이 자신의 조카라고 소개한 아이와의 유전자 검사를 맡겼다.

마주란은 99% 모자가 맞다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보고 "이럴 줄 알았다. 멀쩡한 지 아들을 조카라고 우리 식구를 깜찍하게 속였다. 백여우가 뒤로 넘어가겠네. 결혼식장에서 까발려? 파토를 내버려?"라고 했다.

보경이 차앵란(전인화)과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있다는 말에 마주란은 드레스숍으로 향했다.

마주란은 차앵란에게 "예비며느리께서 깜찍하고 발칙하더라. 지 속으로 낳은 아들을 조카로 둔갑시켰다. 외국에서 유학할 때 사귄 남자랑 애까지 낳고 처녀로 둔갑해 귀국했더라"고 폭로했다.

마도진은 "저거 완전 돌아이 꼴통이네"라고 소리쳤고 차앵란은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사진=MBC `전설의마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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