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백진희, 과거 인터뷰서 "매 순간 설렜다" 발언 '눈길'

입력 2015-01-06 11:54  



박서준 백진희

박서준 백진희

배우 박서준(27) 백진희(25)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박서준 백진희가 2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그 매체 따르면 박서준 백진희는 2013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지난해 7월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박서준 백진희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라며 연인 사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박서준 백진희는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나눠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을 각자의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최근 박서준은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까지 해 열애설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산책하거나 차 안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진희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서준이 우연치 않게 금호동으로 이사 온 것 때문에 열애 오해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열애설을 잠재우려 했다.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 또한 "박서준 백진희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결코 아니다. 가끔 만나 차를 마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연인 사이는 아니지 않냐. 친구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편하게 지낸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박서준은 2013년 10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백진희와의 멜로 연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박서준은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멜로 상대 배우였던 백진희에 대해 "촬영하는 동안 매 순간 설렜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서준은 "당시 멜로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촬영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적극적이었거든요. 제가 감정이 가야 설렘이 표현될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덧붙였다.

또 박서준은 신인상보다는 백진희와 베스트 커플상을 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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