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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경제에 호재…디플레 우려는 기우"

입력 2015-01-07 11:11   수정 2015-01-07 13:04

<앵커>

정부가 최근 국제 유가 하락이 우리 경제에 큰 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기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제 유가 하락이 우리 경제활력에 좋은 재료라며 경제 회복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하락이 제품 가격을 낮춰 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주요 경제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유가는 연평균 배럴당 63달러로 지난해보다 34.5%가량 하락할 전망입니다.

이 경우 약 30조 원의 실질소득 증대 효과가 있고 원유 수입비용도 300억 달러 가량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유가를 적극 이용해 유가 하락이 소비 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가 하락이 적기에 가계에 반영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 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소비·투자 등 내수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최 부총리는 유가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공급 측면의 하락은 심각한 수준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가 하락은 공급요인에 따른 물가 하락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요 부족에 따른 디플레와 다르다. 오히려 실질소득 증대로 이어지면 수요는 보강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유가 하락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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