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화촉을 올린 가운데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재치있는 축하 인사가 눈길을 끈다.
김광진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상민 의원님 결혼 축하드립니다!(여기까지는 정치적 멘트)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요!(이건 마지막까지 해드리고 싶던 멘트) 웰컴 투 더…(이건 진솔한 멘트)"라는 글을 올렸다.
역대 다양성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요`를 인용한 문구가 재치를 더했다.
김상민 부부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나눔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 주례는 극동방송 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았다.
김상민 부부는 결혼식이 열린 건물의 로비에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가 설치돼 하객들의 나눔 활동 취지를 알렸다.
김상민 의원 측은 "2월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학교 설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상민 김경란 결혼식,재치있네""김상민 김경란 결혼식,결혼 잘한듯""김상민 김경란 결혼식,잘 어울려""김상민 김경란 결혼식,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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