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토피, 태열 등 다른 피부질환과 혼동 피해야

입력 2015-01-07 13:51  


우리나라 유치원생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 아토피피부염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그저 항간에 떠도는 속설로 치부할 말은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중 9세 미만의 환자가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우 아이의 피부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아토피피부염이 아닌가 싶어 놀란 가슴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아이의 피부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모두 아토피피부염은 아니다. 증상이 비슷해도 전혀 다른 질환인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흔히 아토피피부염과 혼동하기 쉬운 피부질환으로는 태열을 비롯해 침독, 기저귀 발진, 땀띠, 지루성피부염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태열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아토피를 의심해볼 수 있고 침 독은 심한 경우 아토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토피피부염은 분명 아니다.

또 땀띠의 경우 아토피 초기 증상과 아주 흡사해 감별하기가 어렵지만 땀띠는 환부를 시원하게 하고 건조하게 해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반면 아토피는 건조하게 했을 때 증상이 오히려 악화된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낸다.

따라서 아이의 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인터넷 또는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알게 된 섣부른 지식으로 자가진단을 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칫 자가진단으로 엉뚱한 치료를 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유아아토피는 공포의 질병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발병 초기부터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할 경우 성인아토피에 비해 치료효과는 높게 나타난다. 외부자극에 대한 노출이 적어 발병원인을 찾기 쉽고 유병기간이 짧은 탓에 피부변성이 적고 발생부위가 한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인 탓이다.

하지만 유아아토피의 치료는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유아아토피 환자의 경우 어린 연령대의 특성 상 병원 자체를 두려워하고 성인아토피 환자와 동일한 치료과정을 적용하게 되면 거부감으로 인해 치료를 기피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아아토피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발병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맞춤치료의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창원 우보한의원 박진호 원장은 "유아아토피 환자가 많다 보니 아이의 피부에 조금만 이상에 생겨도 전전긍긍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아토피와 혼동할 수 있는 질환이 많은 만큼 자가진단은 절대 금물이며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많은 부모들이 유아아토피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발병 초기부터 환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맞춤치료, 즉 근원치료를 시행할 경우 증상의 호전은 물론 성인아토피로의 진행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농축 정제한 시럽 형태의 한약을 처방하는 보우아이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아토피의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보우아이프로그램은 피부손상을 개선시키고 보습기능을 강화하며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아토킥 수딩크림과 젤, 수팅미스트, 청담수, 세담수 등 한방외용제를 사용을 병행해 나이가 어린 유아아토피 환자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례로 지난 3년간 많은 유아아토피 환자들이 보우아이프로그램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과 함께 건강을 되찾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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