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터보 재결합?..."답을 못드릴 것 같다"

입력 2015-01-07 17:53  

김정남, 터보 재결합?..."답을 못드릴 것 같다"

가수 김정남이 터보 재결성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서는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은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과 관련하여 "너무 반응이 오니까 어리둥절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전혀 예상을 못 했기 때문이다"라며 "종국이 전화를 받고 시작한 거다. `무한도전` 출연을 얘기하는데 그땐 프로그램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단순히 종국이를 우연히 만난 지 2주 만에 다시 전화를 주니까 제게 마음을 써준다는 것이 그저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남은 "그 동안 무대가 그립지는 않았냐"라는 질문에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숟가락 들을 힘만 있어도 무대를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무대에서 성공을 했거나 못했거나 그런 마음은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 김정남은 터보 재결성에 대해 "다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답을 드리질 못할 것 같다. 방송이야 불러줘야 가는 것이다. 큰 사랑을 주신 것에 제가 보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두렵기까지 한다. 저는 18년 동안 방송을 쉬다가 나온 사람이잖아요"라며 답하기 조심스러워 했다. (사진= SBS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