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홀로 남은 김예원 '어쩌나'

입력 2015-01-08 16:22  



걸그룹 쥬얼리가 해체한다.

지난 7일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래퍼 하주연이 소속 걸그룹 쥬얼리 해체 심경을 전했다.

하주연은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기분이 뭔가…. 눈물이 울컥울컥하네"라며 "행복하다. 우리 쥬얼리 영원히.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오랜만에 우리 쥬얼리 언니들과 함께 뭉쳤지요"라며 쥬얼리 역대 멤버인 박정아·서인영·김예원·김은정·박세미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쥬얼리 멤버들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쥬얼리 14년만에 해체,아쉽네""쥬얼리 14년만에 해체,각자 열심히해주길""쥬얼리 14년만에 해체,이제 무대에서 볼수 없는건가""쥬얼리 14년만에 해체,여러 감정이 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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