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키워드 - 한시름 놓은 국내증시, 변동성은 여전

입력 2015-01-09 15:12  



[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키워드>
출연 : 김학주 한가람투자자문 부사장

인구 고령화와 디플레 압력
근본적인 문제 : 2000년대 들어 인구노령화 - 디플레 압력 (70-90년대 새로운 수요들.. 2000년대 들어 공백).
디플레를 막기 위해 돈을 풀어 인위적으로 자산가격에 거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가간 공조. (어떤 국가도 섭섭하지 않게…) 그런데 지금은 공조가 깨지는 분위기.
예를 들어 유가 하락은 미국이 주는 선물일 수 있는데… 러시아 중동을 협박하는 수단으로… 금리로 중국 등 신흥 국가들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그럴 리는 없지만 혹시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일부 국가가 panic상태로 들어가고
그 결과 세계금융시스템이 고장날 수 있다는 우려..주가에 반영

저평가 종목 `저점 매수` 권고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는 모름. 그렇다면 당분간 주식을 쉬고 방향성이 잡힌 후 재개하는 방법도 있음.
장기적인 투자자라면 저평가된 주식을 조금씩 저점 매집 (적어도 이 수준 이상은 주가 회복 기대 eg 현대차). - 후자 선호. 모르는 곳에서 날아오는 펀치가 충격인데 그런 것은 아직은 없음.

정책 모멘텀 기대, 중소형주 강세
새로운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돌파구가 신성장동력 밖에 없으므로 계속 거론될 것임

정책 모멘텀 : 핀테크
다음카카오 수혜
먼저 Fin-Tech에 관심. 올해 수요가 몰릴 곳은 저가 (low price) & 소비자 입맛에 맞는 (customized)… 그 해법은 on-line. 단순히 결제하는 것 외에 금융서비스도 제공. 기존의 은행 off line 대출은 번거롭고 어렵지만 P to P internet banking (즉 가입자 중 자금 잉여자와 수요자의 필요가 가장 잘 맞는 짝을 찾아 연결시켜 주면 거래비용도 낮고, 다양한 금융. 이런 효율적인 자본조달이 창조경제와도 일맥상통 - push
(다음카카오 수혜)

정책 모멘텀 : 바이오·의료기기
Bio & 의료기기 : 1인이 평생 쓰는 약값이 1억원 정도.
그 중 반 이상이 64세 이후에 쓰이는데 올해부터 그 인구 비중이 급증.
제약은 규제가 있지만 bio는 장려.
왜냐하면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 (건보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 특히 유전자 진단 & 원격진료를 위한 의료기기

배당 성향 높은 기업에 주목
올 해 정부도 집 값 하락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 인하.
또 (유가하락으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력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에는)
인구 노령화로 인한 내수 침체로 실세 금리도 떨어질 것 = yield play (배당수익률이 조금이라도 높은 곳)
일각에서는 정부의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으로 인해 그 동안 돈은 많고 배당성향이 낮았던 기업들에 주목하라고 조언. 그러나 여기에는 동의하지 않음.

배당 장려 정책에 호응 : 삼성전자, 현대차
지금 정부의 배당장려 시책에 호응을 하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이들은 후계구도 때문에 정부의 눈치를 보는 것일 뿐 세금징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판단.
최근 잉여현금이 많은 몇몇 중소기업들에게 기업소득 환류세제에 대한 대책을 물어봤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
2014년 소득을 배당, 임금인상, 국내투자로 얼만큼 활용했는지에 관한 평가를 3년 뒤인 2017년에 하는데 그 때는 현 정권이 퇴진하는 시기.
즉 정책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
또한 비용처리를 보수적으로 하여 회계상 이익을 줄일 수 있음. 기업 감사를 맡은 회계사들은 보수적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경향.
따라서 정부의 규제 때문에 배당성향을 올리는 경우를 기대하기 어려움.
결국 저금리로 인한 배당주를 찾되 기존에 배당성향이 높았던 업체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

지주사 주가 상승 `다소 과열` 판단

`지주사 전환` 세제혜택 올해 말로 종료
다소 과열
지난해부터 지주사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올해말까지 지주사 전환시 인적분할로 인한 (지주회사 사업회사 swap에서 일어나는) 양도차익 면제. 따라서 지주사 전환을 서두를 것이고, 그 과정에서 분할회사는 자사주를 많이 사야 종속회사 지배력을 강화. (맞는 논리..

지주사 전환 시한 `18년으로 연장 가능성
단, 지주사 전환 시한이 2000년부터 3년씩 계속 연장됐기 때문에
올해도 2018년으로 연장될 가능성 = 서두를 필요 없음. 삼성전자만 서둘러야 할 필요 = 관심 = 자사주 더 살 것)

지주사 전환 시 대주주, 배당 수익 늘릴 수 있어
또 하나는 지주사로 전환되면 대주주가 (자회사, 손자회사로부터) Royalty를 높여서 배당으로 빼 갈 것이라는 기대. 그러나 이는 상당한 시간 소요.
아직은 대주주가 지분률이 높지 못함 (=돈이 없음).
또 royalty를 정하는데 명분이 없어 사회적 비난 우려 (해외 지주회사들은 대주주 지분이 매우 높아 royalty에 관심 없고, 대부분 배당으로 가져 감).
대주주들이 이런 부담을 갖기보다는 차라리 일감이나 유망업종 몰아주기를 통해 부를 극대화.

반도체株 매매 포인트

반도체 수요 증가 vs. 스마트폰 가격 하락
스마트 폰 1대당 디램 채용이 늘고 있음. 사물인터넷도 가전기기마다 메모리를 가져야 하므로 반도체 수요 증가는 확실. 그러나 스마트 폰 가격은 떨어짐.
그 결과 스마프 폰 가격에서 반도체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기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 특히 수요가 늘지만 신기술에 의해 공급도 늘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 아직 박스권

통신주
- 데이터 사용 구조적 증가
vs. 가계소득 증가에 한계
요금 인하 부담

통신주도 마찬가지. 데이터 사용이 구조적으로 증가하겠지만 가계소득 증가에 한계가 있어 요금 인하 부담이 있다는 것.

수요자 중심의 시장 진입 시 주가 레벨업 가능
결국 이들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서 수요자 중심의 시장 (demand driven market)으로 들어가는 조짐이 보일 때 주가는 level-up

박스권 하단으로 갈수록 공격적 매수
투자전략 : box권 하단으로 갈수록 공격적으로 매집. (개인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올 것으로 기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성공투자 오후증시 매일 오후1시~3시20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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