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안과 '성모안과병원', 각막절개 최소화한 스마일 시력교정술 도입

입력 2015-01-09 17:51  



부산/경남 유일한 안과전문병원인 ‘부산 성모안과병원’이 최근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스마일 수술법’을 도입했다. 성모안과병원은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에 대한 보도와 더불어 불안감이 형성되면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후유증 없는 시력교정술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온 결과 스마일 수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1세대 시력교정술 라섹과 2세대 라식에 이어 3세대 시력교정술로 불리는 스마일 수술은 기존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서 발생했던 각막혼탁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시켜주는 시력교정술이다.

스마일 수술은 라식, 라섹과는 다르게 각막을 태워 없애지 않고 각막실질을 빼내는 수술로, 중증도 이상의 고도근시 환자들의 경우에도 각막의 두께를 고려하지 않고 시술 받을 수 있어 시술 범위가 넓은 시력교정술이다.

스마일 수술은 라식/라섹 수술법처럼 각막절편을 생성하지도 않고, 각막상피를 제거하지도 않는다. 기존 라식 대비 1/10수준인 2mm 정도의 최소 절개만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해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 각막신경의 손상이 가장 적다. 또한 눈에 조사되는 레이저의 면적도 30%이상 감소됐으며 크기 또한 기존 라식에서 사용하는 엑시머 레이저보다 1/1000 작은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 라식과 라섹에 비해 안구건조증, 빛번짐, 원추각막증, 혼탁, 염증, 통증, 눈부심과 같은 기존 수술법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부작용들의 발생율이 현저히 사라졌으며 외부 충격에 대한 눈의 안전성도 증가됐다.

특히 10~20분이면 모든 수술이 끝나고 다음날부터는 세안과 샤워, 기초화장,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라식/라섹 수술후 꼭 필요한 안구보호대나 선글라스(보호안경)의 착용도 불필요하며, 안압 상승 우려가 있는 스테로이드 안약의 사용도 최소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성모안과병원은 “스마일 수술 도입 후 환자들의 시력교정술 시술 수요와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며 “태어날 때 가진 각막 구조는 그 자체로 아주 이상적인 것이며 가능한 각막을 건드리지 않는 교정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각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야별로 11명의 안과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성모안과병원은 전국 유수한 대학병원을 제치고 5년 연속 안과진료연인원 18만명(2008~2012, 대한병원협회)으로 전국 2위의 진료실적을 자랑한다. 안과와 관련된 모든 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이다. 지난 2011년 부산경남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5년에도 부산경남지역의 유일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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