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데뷔 첫 지상파 1위에 눈물 펑펑 “팬분들 덕에 이 자리에 있는 것”

입력 2015-01-10 13:09  


EXID 데뷔 첫 1위

걸그룹 EXID가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EXID가 ‘위아래’로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1위로 호명된 후 눈물을 쏟으며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이 정말 고맙고, 가족들 엄마 아빠 형제들 고생 많았다”며 “우리 힘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 많은 대중, 팬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ID의 ‘위아래’는 지난 해 8월 발표한 곡으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공연 ‘직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발표 5개월여 만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EXID 데뷔 첫 1위 소식에 팬들은 “EXID 첫 1위, ‘위아래’ 노래 중독성 있더라”, “EXID 첫 1위, 축하해요”, “EXID 첫 1위, 무대 완전 섹시함”, “EXID 첫 1위,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등이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ID는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위아래’로 데뷔 후 첫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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