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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기술경쟁력으로 철강업계 위기 극복"

입력 2015-01-13 08:45   수정 2015-01-22 10:13

<앵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경쟁력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도 철강업계에 고부가가치 생산구조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화답했습니다.
보도에 문성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철강재 수입은 전년보다 17.3% 증가한 2천274만톤으로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산은 35%나 증가한 1천340만톤, 전체 수입량의 6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중국산 철강제품의 유입 증가 등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철강협회 신년인사에서 기술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저가 철강제품의 국내 공습에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해외 경쟁사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을...”

이에 정부도 철강업계에 고부가가치 생산구조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건설현장과 해양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철강의 KS인증 기준을 강화해 품질 요구 수준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고부가가치로 시급히 전환해야 합니다. 고급강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서 관련설비와 해양플랜트의 KS를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형평성 문제를 언급하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포스코 경영환경에 대한 질문에는 포스코를 제외한 모든 회사를 대상으로 구조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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