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펀치`가 반전의 반전을 예고했다.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ㆍ연출 이명우 김효언)` 8회에서는진술서 사본으로 태준(조재현)을 압박하는 정환과 지숙(최명길) 비리를 알게 되는 하경(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하경은 지숙과 호성(온주완)의 은밀한 대화를 엿들으며 지숙의 비리를 알게 된다.
두 사람이 나누는 은밀한 대화가 극의 또 다른 반전을 일으킬 예정. 더욱이 지숙의 비리를 알게된 하경의 변화 또한 기대를 모으는 부분.
한편, 정환은 김 회장의 진술서 사본을 가지고 태준을 압박하며 이에하경은 정환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형의 죽음으로 정환을 향한 복수에 불 타고 있는 태준과 이에 맞서는 정환의 2차전이 시작된 셈.
이에 `펀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형의 죽음으로 무섭게 돌변한 태준이 정환(김래원)과 하경을 더욱 곤경에 빠뜨리며 긴장감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정환과 태준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펀치` 7회는 10.1%(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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