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15년 전 최민수… 이태환 구하려했었다 ‘공소시효 D-6’

입력 2015-01-12 22:38  


‘오만과 편견’ 15년 전 최민수가 이태환을 구하려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20회 방송분에서 강수(이태환)는 뜨문뜨문 옛 기억을 떠올렸고, 문희만(최민수)은 15년 전 강수를 구하려 했음을 밝혔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알 수 없는 이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한 강수는 15년 전 기억을 문득 떠올리게 되었고, 자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감금시킨 사람으로 문희만을 지목했다.

이에 구동치는 당시 상황을 물었고 문희만은 15년 전을 회상했다. 당시 문희만은 빽곰이 찾아오자 이종곤(노주현)이 뭘 시켰냐고 따져 물었고, 빽곰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아이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자동차 트렁크 안에는 어린 강수가 갇혀 있었고, 문희만은 강수를 꺼내며 “지금 뭐하는 짓이야?”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곧이어 누군가의 자동차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자 문희만은 강수를 트렁크 안에 다시 넣으며 “지금 당장 병원으로 가. 애가 무사하면 눈 감아 줄 테니까 빨리 출발해” 빽곰에게 명령했다.

문희만의 뒤를 밟은 사람은 오도정(김여진)이었고, 오도정은 “거의 잡을 뻔 했는데 이렇게 놓치네요. 애 어디에 숨겼어요?” 문희만에게 빈정거렸다.

문희만은 그 당시를 떠올리며 “끝이었어요. 그렇게 죽었더구만. 나중에 보니까. 물론 그 땐 강수인 줄 알았죠. 애가 둘이었다는 거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겠나” 말했고, “같은 편입니까, 이제?”라는 구동치의 질문에 “아마도” 답했다.

15년 전 최광국(정찬)은 오도정의 사주로 문희만을 미행하고 있었고, 문희만이 강수를 잠시 발견했던 그 주차장에서 빽곰을 미행했다면 한별이 죽은 폐공장으로 따라 갈 수 있었던 상황이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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