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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최명길에게 "왜 인생 두 번 살려고 하냐" 일침

입력 2015-01-13 08:50  


1월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윤지숙(최명길)을 만나는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김래원)은 신하경(김아중)의 도움으로 구치소에서 풀려나 윤지숙(최명길)을 찾아갔다.

박정환(김래원)은 윤지숙(최명길)에게 “달력 두 장 넘기면 난 이 세상에 없다. 남은 날이 얇아지니까 이제야 알겠다. 인생 한 번이다.난 이렇게 살다 가는데 장관님은 왜 인생 두 번 살려고 하나.”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7년 전 존경받는 지검장이 아들 병역 비리로 책임지고 내려와서 벌 받고 거기서 시작해야죠. 힘으로, 돈으로 살려고 왜 인생 두 번 살려고. 남의 인생까지 차선 변경하게 만드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윤지숙(최명길)은 "이태준(조재현)총장 손잡은 건 정환(김래원)이 네 선택이다"라고 말했고, 박정환(김래원)은 "내 선택은 내가 책임진다. 장관님 선택도 책임져라. 내 빈소에 당신은 못 올 거다. 감옥에 있을 거니까.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 윤지숙씨"라고 경고했다.

이어 "법은 하나다. 나한테도, 당신한테도"라며 윤지숙(최명길)의 비리를 밝히겠다는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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