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조영구 "이산가족찾기, 전국민을 눈물 바다로"

입력 2015-01-13 13:23  

`여유만만` 조영구 "이산가족찾기, 전국민을 눈물 바다로"

`여유만만`에 출연한 미술 평론가 정준모가 `이산가족찾기`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5년 가족이 달라진다-가족의 재발견` 편으로 사회학 교수 김귀옥, 미술 평론가 정준모, 영화 평론가 윤성은, 소설가 소재원, 아나운서 김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준모는 “우리나라에서 요즘 가족영화, 가족드라마가 많이 상영되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 방송됐던, 이산가족 찾기가 정말 대단한 가족애를 담은 방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도 “맞다. 그 방송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전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조영구는 소재원에게 “혹시 그 방송을 본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재원은 "83년생이라 본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조영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조영구는 “그럼 지금 가족에 대해 말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재원은 “그 시절을 경험하지는 못 했지만, 책과 영화, 드라마로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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