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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과장광고 피해 지속 증가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1-13 16:50  

<앵커>
TV홈쇼핑 허위, 과장 광고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어서 소비자 피해의 실태를 임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인 TV홈쇼핑 시장은 지난해 11조원 대 까지 규모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피해 사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허위·과장 광고로 2011~2013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홈쇼핑 민원의 44%를 차지했습니다.

품질이나 효과를 부풀리거나 판매에 불리한 정보를 축소하고 판매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산 것입니다.

<인터뷰> 황기두 한국소비자원 약관광고팀장
“TV홈쇼핑의 특성상 소비자들은 제품을 영상 이미지와 광고만 믿고 사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고요. TV홈쇼핑 피해구제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2010년 209건이었던 TV 홈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2013년에는 374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보험과 의류, 여행, 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피해 상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의료인이 출연해 특정 질환을 언급하면 시청자들은 해당 제품이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때로는 부작용 발생 등으로 신체적인 안전까지 위협하는 허위·과장 광고.

관련 당국의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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