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임성은, 보라카이 리조트 스파 CEO로 '변신'

입력 2015-01-13 17:17  

영턱스클럽 임성은, 보라카이 리조트 스파 CEO로 `변신`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스파 CEO로 변신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2일에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19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턱스클럽이 4위로 선정됐다.

1996년 `정`으로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모은 영턱스클럽은 직후 신인상과 1위를 휩쓰는 등 이후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를 포함해 2000년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영턱스클럽은 `정`, `못난이 콤플렉스`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보컬 임성은이 탈퇴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원년멤버이자 가장 먼저 팀을 나간 임성은은 2006년 6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리조트와 스파 사업을 하며 아주 호화롭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성은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보라카이에 있는 자신의 저택과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임성은은 남편 송진우 씨에 대해 "정말 한결같은 사람이다. 연애할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사진= tvN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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