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양상국, 꾸준한 실력으로 상대 눌렀다!

입력 2015-01-14 00:31  


이재훈과 양상국 팀이 승리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재훈과 양상국은 상대팀을 꾸준하게 늘어간 실력으로 누를 수 있었다.

양상국은 역시나 맹훈련을 하고 있었고, 신현준은 장충동 테니스장으로 향하면 항상 양상국이 있다며 정말 집이 없는 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상국은 집도 없고 다 없다며 실연의 아픔을 우회적으로 표현했고, 제작진은 이별의 아픔을 테니스로 극복하는 것인지 물었다.

양상국은 테니스가 자신을 성장 시켜줬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전국 대회 전날 한가한 싱글 답게 먼저 내려와 있었다.

양상국은 나름 신나게 테니스 경기를 분석하고 있었고, 초보로서 훈수를 두자 카메라로 찍고 있는 매니저도 양상국도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양상국은 끝까지 프로선수들이 내일 신인 경기에 오는 것 아니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주와의 경기에서 패한 예체능팀은 경기도팀을 상대로 맞았다. 이재훈과 양상국이 첫 번째 조로 나섰다.


이재훈과 양상국은 첫 번째라는 순서에 굉장히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재훈은 왠지 모르게 처음은 싫다 말했고, 전미라는 징크스를 이기라며 응원했다.

이재훈은 노련미가 느껴지는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이미 완료한 듯 했고, 합이 120살 이상인 상대 팀을 맞이하게 됐다.

이재훈은 자신있게 첫 서브를 성공으로 이끌었고 역시나 유단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정형돈이 “당신은 나의 유단자~” 라며 흥을 돋웠지만 강호동은 “하지마”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의 전매 특허 I포메이션이 역시나 통했고 1점 만회를 하게 됐다. 그렇게 점차적으로 점수를 낸 두 사람.

매치포인트에서 이재훈은 자신의 서브라며 의욕에 불타고 있었고 경기도팀의 리턴이 라인아웃돼 1승을 올렸다.

첫 포문을 승리로 연 이재훈과 양상국을 멤버들은 따뜻하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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