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남인방-친구' 초집중 열연에 교통사고 날 뻔… '아찔!'

입력 2015-01-14 10:35  

박해진 `남인방-친구` 초집중 열연에 교통사고 날 뻔… `아찔!`

중국에서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해진의 초 집중 열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은 박해진은 감독의 큐 사인이 시작되면 오직 주어진 상황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다. 촬영 준비로 분주한 현장 속에서도 캐릭터에 완벽 몰두함은 물론, 촬영 직후엔 모니터에 푹 빠져 자신의 연기를 살피는 철두철미함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박해진은 장난기 많은 해붕의 코믹 연기를 할 때는 스태프들마저 빵빵 터지게 할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이 필요한 감정 씬에서는 모두를 숨죽이게 할 정도로 엄숙한 현장을 만들며 촬영장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최근 캐릭터와 상황에 빠져든 나머지 자신을 향해 차가 달려오는 아찔한 순간에도 연기를 멈추지 않아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역 없이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하던 중 허리 부상을 입을 정도로 촬영에 혼신을 다하고 있어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그의 호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의 중국 주연작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 꿈과 미래를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 중 천사처럼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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