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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힘들어하는 윤희석 위로 ‘바람피운 것도 모르고’

입력 2015-01-15 09:19  


‘황홀한 이웃’ 수래가 봉국을 위로했다.

1월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9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과 봉국을 위로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래는 봉국이 사라지자 걱정했다. 아픈 몸으로 갈 곳도 없을 텐데 도무지 봉국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한도(서범석 분)에게 전화를 해 “혹시 연습실에 갔나요”라고 물어봤지만 한도 역시 연습실이 아니라 모르겠다고 했다.


이후 한도는 연습실에 있는 봉국을 발견했다. 한도는 수래에게 연락해 봉국을 데리고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수래는 아무도 없는 불 꺼진 연습실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봉국을 보자 안쓰러웠다. 수래는 봉국이 연습실에서 이경을 떠올리며 미안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사고 때문에 좋은 기회를 날려 힘들어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수래는 봉국 옆에 앉아 “박찬욱 감독인가? 그 집 가훈이 ‘아님말고’래. 불안해 질 때마다 가훈을 생각하면서 ‘아님 말고’라고 생각했대”라며 위로해주었다.

이어 “설마 이렇게 훤칠한 외모에 천상의 목소리까지 줘놓고 딱 한 번 기회 주고 넌 이걸로 땡이다 그러겠어? 당신만 건강하면 기회는 또 와”라고 말했다.

봉국은 수래에게 기댔다. 수래는 힘 없는 봉국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무슨 일인지 나한테 이야기 해주면 안 돼? 맷집하면 공수래잖아. 내가 다 맞아줄게. 차라리 나한테 화를 내. 네가 예술을 아느냐, 그러면서. 그럼 좀 뚫릴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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