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페인 근황, 인생 그래프와 맞아떨어져 소름... "악재와 호재는 같이..."

온라인 사이트에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도` 그녀석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빠르게 확산되며 노홍철의 근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노홍철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게시글에 따르면 글을 올린 사람은 스페인 여행 중 우연히 노홍철을 목격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자는 노홍철 사진과 함께 "스페인 가우디 투어중 만난 노홍철. 머리 복잡해서 정리하러 온 듯"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로 사진 속 노홍철은 방송에서 보여준 훤칠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정리하지 않는 덥수룩한 수염과 손질하지 않은 헤어스타일 등 방송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과거 그의 인생 그래프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직접 자신이 그린 인생 그래프에서 30대 중반 급격한 하락세를 맞을 것이라 예측했던 것인데 놀랍게도 맞아떨어진 것이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서울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빚어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으며,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을 받았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스페인 근황, 안타깝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 잘 지내나" "노홍철 스페인 근황, 2개월 사이에 많이 달라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