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애정표현, 신소율에 다리 장난치려 '허둥지둥'

입력 2015-01-15 20:47   수정 2015-01-15 23:14


김흥수의 애정표현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47회에서 천성운(김흥수)은 한아름(신소율)에게 전화를 걸어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천성운은 한아름을 기다리면서 뭘 먹을지 상상하며 설레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아름은 팀 사람들을 전부 데리고 나와 천성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어쩔 수 없이 다함께 고깃집에 간 그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이 간 곳은 한아름의 동생 한진우(손승원)가 일하는 고깃집이었다.

천성운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무뚝뚝했다. 그러나 친구가 한진우를 가리키며 "얘 아름이 동생이다"라고 말하자 천성운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그는 벌떡 일어나 한진우에게 악수를 청하며 "참 잘생겼다"고 칭찬하며 웃어보였다. 그 모습에 한아름은 당황하며 얼떨떨하게 쳐다봤다.



이 와중에 천성운은 기침하다가 고기를 놓친척 자꾸 고기를 한아름에게 던져줬다. 그리고 발장난을 하려고 한아름에게로 발을 뻗었다. 그러나 한아름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을 한껏 웅츠리고 벽에 붙이고 있었다.

천성운이 아무리 한아름의 발을 찾아봐도 닿을리 없었다. 이때 성운은 아름의 눈치를 보다가 "내가 발표할게 있다"고 말을 꺼냈다. 아름은 놀라서 고개를 저었고 성운은 "한아름이 아동복 디자이너로 발령됐다"고 말해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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