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재경, 데뷔전 ‘남친’ 얼마나 사귀었나?

입력 2015-01-16 01:12  


재경이 데뷔전 일화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재경은 데뷔전 남자친구를 많이 못 사귀어봐서 아쉽다며 동생에게는 몰래 많이 만나라고 한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재경의 동생 재현에게 누나 때문에 생기는 고충은 없는지 물었고, 재현은 재경 때문에 매형만 300명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재경이 어린 시절부터 야망이 있어 연애는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관리를 했었다는데 진짜인지 물었다.

재경은 가요계 데뷔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연애를 포기하고 연습에만 매진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데뷔를 하고 보니 깨달았다며 “데뷔 전에 많이 만나둘걸..” 이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경은 뒤늦게 후회가 밀려 오더라면서 동생에게는 걸리지만 말고 많이 만나라고 조언한다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재경에게 남자친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 않냐 물었고, 재경은 새침을 떼며 모르는 척 했다.

유재석은 남자친구가 집에도 왔었다 그러면서 재현을 쳐다봤고, 재경은 동생의 폭로해 당황스러워했다.


남자친구가 집에 와 식사도 같이 했다는 말에 재경은 얼굴이 홍조가 됐고, 조세호는 연습생 때 안 만났다고 하지 않았냐며 몰아붙였다.

재경은 “아~주 어릴 때 잠깐~” 이라며 얼버무리기를 시도했고, 박명수는 재현에게 재경의 남자친구를 봤을 것 아니냐며 상태가 어떠냐 물었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상태’가 뭐냐며 어이없어했고, 박명수는 곧 ‘컨디션’ 어떠냐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멈칫하면서 첫 인상은 조금 별로였다며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원하는 매형스타일이 있는지 물었다.

재현은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 말했고, 조세호는 자신의 시계를 풀어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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