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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쿠야 분노조절장애 사례 "일본 아키하바라 묻지마 살인 언급"

입력 2015-01-20 00:24   수정 2017-01-02 14:47


▲사진 : JTBC `비정상회담`타쿠야가 일본의 ‘묻지마 사건’을 이야기해 충격을 던졌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29회는 배우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가 나고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철민의 고민에 앞서 비정상회담 G12 멤버들이 사회문제로 대두 된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일본대표 타쿠야는 일본의 분노조절장애의 한 사례로 `묻지마 사건`을 언급했다. 이 사건은 일본의 아키하바라 길거리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한 남자가 트럭을 몰고 사람을 치고, 그 이후에도 차에서 내려 칼부림을 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일본인들이 한동안 타인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힐 만큼 세계적으로 충격을 던진 사건이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또한 이날 중국대표 장위안은 도로에서 부자간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이 사건은 부자간에 갈등이 생겨, 아버지가 아들 차를 계획적으로 박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3MC와 G12는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독일대표 다니엘은 독일은 사소한 일로 분노한다며, 내 땅에 나뭇가지가 넘어가는걸로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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