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현장검증, 뻔뻔한 태도에 주민들 "사형시켜라" 격한 반응

입력 2015-01-20 01:57  


김상훈 현장검증

김상훈 현장검증에서 보인 악마의 미소에 지켜보던 주민들이 흥분했다.

19일 안산 인질 피의자 김상훈(46)에 대한 현장검증이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주택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상훈이 등장하자 큰 아들이 "우리 엄마를 괴롭히고 싶었냐"고 울부짖었다. 이에 김상훈은 조롱하듯 웃어보이다가 "네 엄마 데려와"라고 소리쳐 현장에 있던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 모습에 주민들은 "죽일놈" "사형시켜라"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고 김 씨는 범행현장으로 잽싸게 들어갔다. 김씨의 모습은 영장실질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점퍼에 검은색 청바지 차림이었다.

김상훈 현장검증에 누리꾼들은 "김상훈 현장검증, 뻔뻔하다" "김상훈 현장검증, 진짜 악마인듯" "김상훈 현장검증, 무섭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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