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최고의 장면' 장혁 보쌈...강제 혼례 '폭소'

입력 2015-01-20 13:23  


[사진 설명 = 오연서 장혁]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최고의 장면` 장혁 보쌈...강제 혼례 `폭소`


19일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선 저주받은 고려왕자 왕소(장혁 분)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 분)과 만난지 하루만에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오빠 양규달(허정민)의 죄로 결혼을 할 처지에 놓였다 이에 그는 “난 고려 사내와 혼인이 약속 돼 있다. 정혼자가 이 곳에 오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고 신율은 왕소를 우연히 만나 자신의 거짓 결혼상대로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 술에 약을 탄 뒤 그를 납치했다.


곧 왕소가 정신을 차린 뒤 분노하자 신율은 “난 곧 그 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여기는 신방이고. 곧 혼례를 치를 거다. 내가 보쌈했다. 오늘 딱 하루 몸을 빌려달라”라고 말하며 당차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제 1회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중국 개봉에서 상단을 운영하는 신율이 저주받은 황자 왕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왕소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는 전국 기준 7.9%, 수도권 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연서 장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장혁, 진짜 재미있다", "오연서 장혁, 본방 사수", "오연서 장혁, 연기 너무 맛갈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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