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의 드라마 촬영 현장 쉬는 시간을 통해 무지개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KBS2 ‘왕의 얼굴’에 김가희 역으로 출연 중인 조윤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파란 당의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는 캐릭터에 한껏 집중한 모습이다가도, 스태프의 얘기에 경청하는 모습이다. 앞서 대본 열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대본 집중에 한창인 장면도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깨알 윤희’로 변신했다. 막간을 이용해 스태프들과 함께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다. ‘왕의 얼굴’팀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엿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귀여움과 진지함을 오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윤희는 지난 주 방송을 통해 180도 달라졌다. 그는 위기에 처한 서인국(광해 역)을 살리기 위해 궁에 입성했다. 조윤희는 이성재(선조 역)의 상을 보완하며 그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로 했다. 극이 중반부를 지나면서 궁중암투에 합류한 만큼,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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