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장화엄, 백야에 꽃 선물 "오해 받을 짓 마" 경고

입력 2015-01-21 09:35  

`압구정백야` 장화엄, 백야에 꽃 선물 "오해 받을 짓 마" 경고

문정애(박혜숙)가 아들 장화엄(강은탁)을 단속했다.



20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이 백야(박하나)에게 꽃을 선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화엄은 만취해 귀가하다가 백야를 위해 꽃다발을 샀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꽃을 선물했고, 백야가 "샀냐?"라고 묻자 "샀지. 그럼 주워 왔을까봐? 생각해보니 그동안 너한테 꽃 한 번 못 사줬다"라고 답했다.

우연히 그 광경을 목격한 문정애는 "설마 아니겠지? 아닐 거야"라며 장화엄이 혹시나 백야에게 다른 마음을 먹었을까봐 걱정했다.

다음날 아침 문정애는 장화엄의 방을 찾아 "어제 술 많이 마셨냐. 야야한테 꽃 사준 건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화엄은 "기억한다"라고 답했고, 문정애는 "여자에게 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너는 별 생각 없겠지만 일하는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한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육선지(백옥담)가 장무엄(송원근)에게 막내의 설움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MBC `압구정 백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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