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드라마 ‘파랑새의 집’ 여자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입력 2015-01-22 08:36  



배우 채수빈이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가제)의 한은수 역으로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수빈은 아직 대중들에게 얼굴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KBS 주말드라마 여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됨으로써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인 ‘파랑새의 집’은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예정으로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파랑새의 집’에서 채수빈이 연기할 한은수는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미소를 지닌 인물로 아버지가 없어서 불행하기보다는 할머니, 어머니,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빨리 자립해서 어머니의 짐을 덜어주고 할머니에게 용돈 잘 주는 손녀딸 노릇하는 게 최대의 목표인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채수빈은 2014년 광고계에 첫 등장하자마자 `롯데리아 커플링걸`, `동원참치녀`부터 `스니커즈 미숙이`까지 찍는 광고마다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온 화제의 인물. 이와 더불어 연극과 단편 영화 출연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온 채수빈은 최근 MBC 단막극 `원녀일기`와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특히 `스파이`에서는 쉽지 않은 남파 간첩 역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매끄럽게 소화해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를 만큼 큰 주목을 받았었다. 이번에 맡은 한은수는 발랄하고 긍정적이면서 씩씩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선한 눈웃음과 상큼한 매력을 지닌 채수빈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지녀 `파랑새의 집`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채수빈은 "`파랑새의 집`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큰 영광인 것 같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잘 해내도록 하겠다"며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행복 바이러스를 지닌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가 마음에 확 다가왔다. 짧은 연기 경력이지만 그동안 맡은 배역과는 다른,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가 실제 내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 친근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백만 송이 장미`, `슬픔이여 안녕`, `하늘만큼 땅만큼` 등을 집필하며 소중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애를 감동의 서사시로 그려낸 최현경 작가와 `빅`, `사랑하길 잘했어`, `열혈장사꾼`을 통해 대상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심도 깊은 연출력을 선보인 지병현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으로 명품 연기파 배우 천호진, 최명길과 젊음의 감성을 더할 이준혁, 이상엽, 경수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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