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전승빈, 이은형 보란 듯 홍인영 어깨 '감싸'

입력 2015-01-22 10:20  


용수가 준호를 절망케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용수는 준호에게 보란 듯 세영의 어깨를 감쌌고, 준호는 절망해 뒤돌아섰다.

용수(전승빈)가 세영(홍인영)이 있는 호텔을 찾았다. 그 모습을 발견한 준호(이은형)는 계단을 따라 급하게 뛰어 올라왔다.

용수는 준호가 멀찍이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골려주고 싶었는지 세영이 나오자 세영의 어깨를 감싸며 방 안으로 들어섰다.

준호는 그 모습에 절망한 듯 보였고 그대로 뒤돌아 갔다.

용수는 대성(최재성)이 다녀간 것 같더라며 왜 죽상을 하고 있냐며 막막하고 아득하고 아무것도 없이 나 혼자 세상에 버려진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세영은 자기가 버려지기 전 먼저 버리는 쪽이라며 웃었고, 용수는 그렇게 미련이 남으면 다시 대성에게 돌아가라 말했다.

용수는 대성에게 애교도 부리고 태오에게 오빠라 부르고 살라며 세영을 자극했고, 어차피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이상 절대 돌아보지 말라며 추억 따위 떠올려봤자 상처만 될 뿐이라 했다.


용수는 차라리 더 지독해 지라고 경고했고, 세영은 알고는 있지만 괴로워 죽을 것 같다며 힘겨워했다.

용수는 어리광 부리지 말라면서 조금 힘들어도 죽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 시각 대성은 홀로 사장실에 앉아 있으면서 세영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분노를 참지 않을 수 없었다.

한편 다음 날 장마담(최수린)이 대성의 사장실을 찾았고 작은 아파트를 하나 구해놓을 생각이니 대성에게는 세영이 일에서 빠지라 말했다.

대성은 기어이 고집대로 하겠다는 거냐 물었고, 장마담은 그럼 태오네를 분가시켜야겠냐며 대성같은 악당에게도 뜨거운 부성이 있다니 놀랍다며 비아냥이었다.

장마담은 세영이도 자기가 한미제분 진사장의 딸인 것을 알고 있다 말하면서 갖은 술수를 동원해 대성의 뒤통수를 칠 궁리를 하고 있는 거라며 대성을 경악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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