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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문자 폭로 예고했으나…"휴대폰 물에 빠져, 자료 없다"

입력 2015-01-22 16:29  


배우 클라라와 폴라리스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가운데 문자 폭로에 대한 상반된 입장이 화제다.

배우 클라라 문자 폭로로 논란 클라라 법률대리인이 해당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의 진실공방을 집중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 측이 공개한 성적 수치심 발언에 대해, 한밤의 tv 연예 제작진은 해당 문자 앞뒤에 생략됐던 `와인 마시다보니 너 생각이나서 그런다` `내일 좋은 만남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클라라 법률대리인인 박영목 변호사는 "그룹 회장으로부터 `신선하고 설렌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받았다. 또 `와인 마시다가 네 생각이 났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클라라 씨는 상당히 불쾌했고, 성적 수치심마저 느낀 상태였다"며 회장이 새벽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보낸 메시지에 클라라가 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폴라리스 측은 앞서 클라라가 공개한 메시지가 전체 내용이 아닌 부분 발췌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클라라 측 변호사는 "그것은 5월 6월 메시지가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싶습니다. 당시 클라라가 소지했던 휴대폰이 물에 빠져서 복원이 안 되고, 또 카톡 서버에도 그게 남아있지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라라 폴라리스 법적 공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법적 공방, 있지도 않은 문자 공개한다고 한건가”, “클라라 폴라리스 법적 공방 언제까지 가려나”, “클라라 폴라리스 법적 공방,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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