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 류진에 대한 마음 고백 '고주원 질투 폭발'

입력 2015-01-22 21:00  


고주원이 질투를 표현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준혁(류진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 장미(이영아 분)에게 질투를 표출하는 태자(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자는 장미에게 왜 민철(정준 분)과 민주(윤주희 분)와 식사 자리를 피했냐며 따지고, 거짓말 까지 해야 했었냐고 묻는다.


장미는 민철과 같이 있기 싫었다고 말하지만, 태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민철이형 때문에? 그건 미안하다. 오히려 오해도 풀 겸 괜찮을 줄 알아서 합석 한 건데"라며 민철이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태자는 표정이 좋지 않은 장미에게 민철을 어렸을 때 부터 봐 왔다며, 이상한 짓을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고 감쌌다.

장미는 태자의 말에 한숨을 쉬고, 돌아서서 옷을 갈아 입으려는데 준혁이 선물한 장갑을 떨어트리고 만다.

장미는 괜히 태자에게 화를 내며, 소중한 장갑을 떨어트렸다고 말한다.

태자는 이에 당황해 하다가도, 어머니가 직접 짜 주신거냐며 미안하고 사과했다.

장미는 이에 퉁명스럽게 "부장님께서 사주신 거야"라고 말하고, 태자는 "주혁이 형? 너 내가 사준 머리핀은 왜 안 해?"라며 질투를 했다.

장미는 태자의 말에 그제야 생각이 난 듯,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말하고 태자는 화가 나 비싼 것이라고 따졌다.

장미는 이에 꼭 돈으로 비교해야 하냐며, 자신에겐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소중한 물건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태자는 장미에게 준혁을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장미는 잠시 망설이다가 존경한다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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