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신소율에 대한 굳건한 믿음 "애 엄만 안 그래"

입력 2015-01-22 23:20  


김흥수가 신소율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52회에서 천성운(김흥수)은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놀랐다.

한아름(신소율)이 디자인한 상품이 동대문에 쫙 깔렸다는 것. 두 사람은 동대문을 돌아다니며 해당 제품들을 모두 수거해왔다. 이후 천성운은 한아름을 집에 데려다주면서 "이 세상에 널 믿어주는 사람 둘이 있잖아"라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이어 성운은 "애 엄마가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그 말에 한아름은 "맞다. 난 티파니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 수 없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힘든 일을 맡고 더욱 굳건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애정이 돋아났다.



한편 고윤이(이민지)는 천도형(김응수)에게 유출은 한아름의 짓이 확실하다고 밀어부치고 있었다.

천성운까지 불려와서 이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천성운은 끝까지 "그럴리 없다. 확실히 조사를 해봐야 한다. 알아보겠다"는 말을 꺼냈다. 이에 고윤이는 천성운을 흘겨보며 "지금 그 애를 두둔하는거냐"고 했지만 천성운은 고윤이가 거의 확신하는 듯한 말에 계속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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