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문신 공개부터 말실수까지...'군대 가더니 예능감 터졌다'

입력 2015-01-26 11:54  



엠버 문신 공개부터 말실수까지...`군대가더니 예능감 터졌다`

엠버 문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의 문신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엠버의 말실수가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에서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로 구성된 8명의 멤버가 논산 육군 훈련소 입소에 앞서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엠버는 팔과 등에 문신이 있었고, 군의관이 자를 이용해 그녀의 팔의 문신 길이를 잰 결과 7cm가 넘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체력테스트에서 팔굽혀펴기를 42개를 하고 마라톤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반전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한국어에 서툰 엠버는 생활관에서 소대장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고 답답함에 결국 눈물을 흘리며 말실수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우는 엠버를 달래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봐도 된다고 했지만, 엠버는 그러면 다른 멤버들이 혼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버는 "모르는 단어 100개를 들었다"며 털어놨지만, 소대장은 "누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여지없이 말했다.

이에 엠버는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히려다 "다 잊으시오"라고 사극톤으로 외쳐 소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엠버 문신, 깜짝이야" "엠버 문신, 방송보다 웃겨 죽는 줄 알았네" "엠버 문신, 잊으시오 뭔데" "엠버 문신, 안쓰럽다" "엠버 문신, 방송 재밌어요" "엠버 문신, 배꼽잡고 웃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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