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이동 763만명…8년만에 증가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1-27 12:00   수정 2015-01-27 13:49

정부의 부동산대책 등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07년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국내인구이동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총 762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2.9%(21만7천명) 증가했습니다.
인구 이동률(인구 백명당 이동자 수) 역시 15%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0.4%포인트가 늘었습니다.
인구이동자 수와 인구이동률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건 2007년 이후 8년 만입니다.
한편 시도별로 순유입률은 세종시가 24.2%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제주(1.9%), 충남(0.5%) 순이었습니다.
반면 순유출률은 서울이 -0.9%(8만8천명)이 가장 높았고 대구·대전(-0.6%), 부산(-0.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세종과 제주로 순유입된 주된 사유는 직업이었고, 반면 서울 순유출의 주된 사유는 주택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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