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남아공서 193억원 규모 사물인터넷 기반사업 참여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1-27 10:18  

누리텔레콤이 남아공에서 대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오늘(27일) 남아공 현지에서 해외사업부 김영덕 상무와 주사업자인 만들라 테크놀러지 (Mandla Technology) 레지날드 뷜레 미티(Reginald Vuyile Miti)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3억 원 규모의 TUMS 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아공 미터링서비스 업체인 TUMS(Total Utility Management Services)가 발주한 IOT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홈 구축사업으로 2년에 걸쳐 행정수도 츠와니(Tshwane)시 10만호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올해는 3만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향후 TUMS는 츠와니 시의 79만2천개 일반 가정과 8,000 고압(상업용/산업용) 빌딩을 합쳐 80만호를 대상으로 IOT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계량기, RS485(유선), ZigBee(무선) 및 GPRS(이동통신) 방식의 IOT용 통신모듈과 데이터수집장치(DCU) 및 부하제어장치(LCU)까지 공급해 스마트 에너지 홈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AMI 구축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가정내의 TV와 냉장고, 에어컨과 세탁기 같은 각종 가전기기를 IOT에 연결하여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홈 사업에도 역점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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