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영혼을 담은 목소리”…영국합창단 ‘더 식스틴’ 첫 내한

입력 2015-01-27 10:12  



영국합창단 ‘더 식스틴’이 3월 13일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더 식스틴’은 1979년 옥스퍼드에서 창단됐다. 지휘자 해리 크리스토퍼스가 16명의 친구들과 16세기 르네상스 음악을 연주하며 시작됐다. 현재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21세기 음악까지 레퍼토리를 넓혀 음악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2000년부터 매년 주제를 정해 영국 전역에 있는 20여개의 유서 깊은 성당을 돌며 ‘합창 순례’를 펼치고 있다. ‘합창 순례’는 ‘더 식스틴’이 영국 곳곳의 관객에게 영혼이 정화되는 희열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관객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더 식스틴’이 2013년 순례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내한 공연에서는 가장 유명한 종교음악으로 알려진 ‘알레그리’의 ‘미제레레’를 들려준다. ‘미제레레’는 소프라노가 내는 ‘높은 도’(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도’)음으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팔레스트리나’의 ‘모테트’와 ‘스타바트마테르’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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