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뽀] 지방 수익형 부동산 '배후 수요' 필수

입력 2015-01-27 15:47  

<앵커>1%의 초저금리 예금 시대에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이어 지방으로 관심이 넓혀져 가고 있는데요.
김덕조 기자가 청주와 천안 분양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보시죠.

<기자> 청주 시내에 100여M 높이의 주거 복합 시설이 들어섭니다.

이 복합시설은 주상복합 아파트 29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11실로 총 910실이 공급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청주 블루지움 B910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이 18~21㎡로 소형이지만 전용률이 91%에 이릅니다.

오피스텔 역시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층고가 4M인 복층형 구조 등도 선보였습니다.

<기자> "청주 지역 오피스텔 현장을 취재하면서 이건 괜찮구나 하는 부분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 오피스텔에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0.6에서 2.5평의 새로운 공간, 즉 서비스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청주 지역은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인 청주 산업단지를 비롯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신해공영 대표이사
"청주 지역은 6개 대학이 있어서 임직원, 학생 등 5만명의 수요가 있고 서울 타지역 보다는 임대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임대 수익률이 높아서"


<기자> "청주에서 천안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금 보실 곳은 스트리트 몰인데요.
스트리트몰은 최근에 수도권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기를 몰아서 이제 지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어떨까요? 저와 함께 가보시죠."

천안에 3만 1천479㎡의 스트리트 몰이 들어섭니다.

서울 합정동의 메세나폴리스, 일산 웨스턴돔보다 규모가 큽니다.

1,2 층으로 지어지는 천안 마치 에비뉴는 단순한 상가 기능을 떠나 상가내에 공원과 문화, 휴식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 상가는 반경 2km 이내에 10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 분양대행사 관계자
"인근에 성성지구와 불당지구 약 2만 6천여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상성SDI와 천안산업단지 종사자 5만명이 든든한 배후수요입니다"


지방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인구 집적도가 서울보다는 낮기 때문에 고정 수요와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확보 되는지가 투자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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