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뭐하나 했더니...헉!'

터보 마이키 `뭐하나 했더니...헉!`

터보 마이키 근황이 공개됐다.

`힐링캠프`에서 90년대 김종국과 함께 듀오로 활동했던 가수 마이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미국에 거주하는 가수 마이키와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김정남 이후 같은 멤버로 김종국과 활동했던 마이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키와 연락은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김정남은 "친하긴 한데 통화한 적은 없다"고 답했고 김종국은 마이키와 즉석으로 전화를 연결했다.

이후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마이키와의 전화가 연결됐다. 마이키는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마이키에게 "기다려. 노래 연습도 하고, 곧 같이 하자"며 웃었다.

김정남은 마이키에게 "형이 미안하다"며 "MBC `무한도전 토토가` 섭외가 원래 너라고 하더라"라고 사과했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며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국은 "마이키에게 미안한데 사실 `무한도전` 측에서 마이키와 같이 하는 것을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그때 정남형과 재회하고 나서 형한테 해준 것이 없는 것도 미안했고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털어놔 김정남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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